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총 1,200억 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원금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희망동행 1․2․3 자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경기 부진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희망동행 1․2․3 자금」 프로그램의 첫 번째 조치로, ‘정책자금 대환대출 지원사업’을 7월 29일부터 시행합니다. 이 대환대출은 2023년부터 금년도 2월 사이에 ‘냉난방비 긴급자금 대출’을 이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대출 잔액을 상한으로 지원됩니다. 대출 기간은 기존의 6개월 거치 1년 분할상환에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변경되어 월별 상환 부담이 줄어듭니다. 금리는 금융채 6개월 + 1.9% 이내의 가산금리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800억 원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8월 중에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문턱 없애기 Ⅱ’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9월에는 음식업, 소매업 등 폐업률이 높은 업종을 위한 ‘버팀목 특별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하반기 지원 계획에 따르면, 정책 자금 대환대출을 포함한 모든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200억 원의 자금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하고, 이로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돕겠다는 방침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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