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여러분을 위한 광주의 시원한 피서지, 양림동 뒹굴동굴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410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림문화역사마을 주변의 광주천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뒹굴동굴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을 공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공호로, 현재는 광주 도심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원래 네 개의 입구를 가진 방공호였으나 지반이 단단해 완공되지 못해 현재의 형태로 남아 있습니다.
뒹굴동굴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됩니다. 방문 시에는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제공되는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굴 내부는 길지 않지만, 여름철 시원함을 제공하며, 입구에서부터 서늘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동굴 안에는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 무더위를 식히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박쥐 모양의 조명이 동굴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광주의 뒹굴동굴은 독특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여름철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짧지만 기억에 남는 시원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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