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통합예약 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다양한 공공자원과 시설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이 시스템을 도입하여, 회의실, 강당, 체육시설,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 다양한 공공자원을 도민에게 개방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19만 9,892건의 예약이 이루어졌으며, 약 100만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회의실, 강의실, 체육시설을 포함해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기도민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의 이용 절차는 간단합니다. 웹사이트에 접속해 원하는 서비스를 검색하고,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 예약을 완료하면 됩니다. 이용자는 예약이 접수되었다는 알림을 받게 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예약이 확정됩니다. 특히, 인기 있는 장소는 예약이 빠르게 마감될 수 있으므로 최소 3~4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의 예약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소방안전교육, 공공웨딩홀,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되었습니다. 소방안전교육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제공됩니다. 공공웨딩홀 서비스는 결혼식을 위한 공공 시설을 소개하며,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 세무, 노무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한, 경기공유서비스는 물품 대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휠체어와 같은 이동 보조 기구부터, 생활용품, 사무기기까지 다양한 물품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휠체어 대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지역 내 가까운 대여 장소와 대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경기도는 경기공유서비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애칭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공유서비스는 지역 특색에 맞는 공공자원을 개발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경기공유서비스는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체육활동,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필요에 맞춘 공간을 예약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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