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이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야경 행사를 개최합니다. '로맨틱 지중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식물원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중해 식물 스탬프 투어, 지중해 낭만 투어, 그리고 지중해 요리와 관련된 여러 강연 및 체험 클래스가 포함됩니다. 지중해 식물 스탬프 투어는 온실에서 진행되며, 식물 탐방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를 제공합니다. 지중해 낭만 투어는 정원 해설가와 함께 온실 속 지중해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요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는 텃밭채소 요리, 시칠리아식 지중해 요리 강연, 그리고 올리브와 관련된 식재료 페어링 체험이 포함됩니다. 특히 반려견을 위한 비건 요리 강좌도 마련되어 있어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는 지중해 마켓이 열려 식물, 수공예품, 비누, 향초, 올리브오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합니다. 허브를 이용한 체험 활동으로는 허브 스머지 스틱 만들기와 허브 위빙 워크숍이 진행되며, 터키 전통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에부르 아트 특별 시연 및 클래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는 '올리브나무 사이로'가 11:00과 16:00에 진행되며, 영화 상영 후에는 정원 북토크가 열려 '시칠리아 지중해 정원 여행 이야기'와 '정원의 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제공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온실 야간 개장은 최대 500명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타 프로그램은 서울식물원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 관련 행사와 강연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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