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도입된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 지원사업'은 경북의 대표적인 육아 지원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근로자가 육아로 인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 발생하는 급여 감소분을 보전해 주는 전국 최초의 지원사업입니다.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 보전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내에서 직장과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로,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입니다. 또한, 고용노동부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를 수령하는 자와 월 통상임금이 200만원 초과 4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포함됩니다. 지원 내용으로는 매주 최초 10시간 단축분에 대해 고용노동부의 미지급분을 보전하며, 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특히 5~6월에는 지원금이 25만원으로 조정됩니다. 지원 신청은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격 요건 충족 및 서류 구비 완료 순으로 선정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팀에서 가능합니다.
또한, 경상북도는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69명의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는 유아교육과, 아동학과, 간호학과 등 아동 관련 학과의 2학년 이상의 대학생들로, 아동 안전관리 및 유아·아동 돌봄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현장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돌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돌봄 공급 인력의 다양화와 지역 공동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며, 유아교육 관련 대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합니다.
경상북도는 이와 같은 정책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존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현장에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발전된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경상북도의 혁신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통해 보다 많은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며, 지역 사회의 육아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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