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과 힐링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경상북도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맨발 걷기 명소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맨발 걷기는 접지(earthing) 효과를 통해 스트레스 감소, 정서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많은 신체적, 정서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경북에서는 바다, 산, 땅을 활용한 다양한 맨발 걷기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기에 최적의 장소를 제공합니다.
1. 안동 경북도청 신도시 천년숲
안동의 천년숲은 2016년에 조성된 9.16ha 규모의 도시숲으로, 최근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에 이름을 올린 곳입니다. 이곳의 0.8km 황톳길은 맨발 걷기 명소로, 돌과 구슬 지압로와 황토 오감 만족당 등의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천년숲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황토를 맨발로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2. 포항 송도 솔밭 도시숲
포항 송도 솔밭 도시숲은 초록의 소나무 숲 속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1.5km 구간에 마사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지압 길과 정자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보라색 맥문동이 장관을 이루어 시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산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해와 소나무 향이 가득한 맨발 길을 제공합니다.
3. 문경 문경새재 도립공원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맨발 걷기 애호가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제1관문에서 제3관문에 이르는 약 7km 구간에는 원시림과 웰빙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경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으며, 계곡과 바위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걷기 후에는 근처 세족장에서 발을 씻으며 맨발 걷기의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4.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
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맨발길은 황톳길과 황토풀장, 세족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산책로 상류 1.3km 구간과 하류 2.1km 구간의 마사토 길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자연 환경 속에서 맨발 걷기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과 달빛이 맨발 길을 비추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경북의 맨발 걷기 명소는 자연과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건강과 기분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경북의 맨발 걷기 코스를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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