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일만 한 고부 - 울지 말아요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따끈따끈 달콤~한 붕어빵 충남 홍천에는 뜨끈한 정도 뚝뚝 덜어 넣는 특별한 붕어빵을 굽는 고부가 있다는데 바로 오늘의 주인공 성복자(67세 / 시어머니) 여사와 누엔티딴 뚜엔(27세 / 베트남 며느리_7년차) 씨! 흥 넘치는 성 여사의 며느리 뚜엔 씨는 시집온 다음 날부터 시어머니의 가게에 나와 일을 배울 정도로 성실하고 야무진 성격이라는데 3개월 전, 남편 이명성 씨(42세)의 실직으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틈이 날 때마다 가게를 찾아와 시어머니를 돕는다는 뚜엔 씨 식당 일과 살림, 가게 일을 하면서도 밝고 싹싹한 며느리가 마냥 예쁘고 고맙기만한 성여사에겐 하나 고민이 있다는데 바로 붕어빵 장사를 이어 받겠다고 말하는 며느리 뚜엔 씨 때문 고생안하는 다른 일 했으면 좋겠다 말하지만 뚜엔 씨의 고집도 한결 같은데... 북적북적 다섯 식구가 모여 사는 집 며느리의 육아를 도우러 온 바깥 사돈까지 성 여사의 마음 속은 복잡하기만 하다 어려운 살림에 계속해서 생활비를 바라는 아들에 참고 참았던 서운한 마음이 폭발한 성 여사 아들 부부와 시간을 만들어 폭탄 선언을 하는데... "분가는 언제 하니?" 성 여사의 말에 당황하는 아들 부부 처음으로 떠나는 고부의 베트남 여행 과연 여행을 통해 고부는 서로의 진정한 속마음을 알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