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694회 : [694회] 우리 아들은 엄마 바보 MBN 2..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휴먼다큐 사노라면 694회
매운탕 집 부부의 속 끓이는 후계수업
# 30년의 세월이 녹아든 남한강 어부 부부의 매운탕 집 올해로 72세인 윤섭남 씨는 40년 경력의 베테랑 어부이자, 얼큰 칼칼한 매운맛의 성격을 지닌 아버지다. 열일곱에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온갖 고생을 하다 서른 살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지금의 아내 김순오 씨를 만났다. 처자식 먹여 살릴 길을 찾다 어부가 되었고,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강한 성격으로 굳건히 가족을 지켜왔다. 섭남 씨의 아내 김순오 씨(67세)는 친정엄마에게 물려받은 깊고 푸근한 손맛으로 집안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섭남 씨와 결혼 후 남편과 목선을 타고 나가 고기를 잡고, 유원지에 천막을 치고 매운탕을 팔며 생계를 이어갔다. 그렇게 시작된 매운탕 식당은 변함없는 손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식당 후계자로 낙점된 아들, 필리핀에서 돌아오다. 버젓한 가게도 없이 포장마차에서 장사를 하던 부모님을 위해 학교에서 돌아와 장사를 도왔다는 착한 아들 세규 씨. 10년간 여주 시내에서 식당과 자동차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사업을 하며 제법 돈도 벌었다. 국내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로 꿈을 키운 세규 씨는 팬데믹이 끝난 후, 필리핀 클락에서 음식점을 열었다. 번화한 거리에 큰 가게를 운영했지만 한국으로 들어오라는 부모님의 성화에 결국 장사를 접고 돌아왔다. 사실 돌아오기로 마음먹은데에는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됐기 때문이다. 일단은 어머니의 식당에서 일을 돕느라 출근을 하지만 식당을 물려받을 생각이 있기는 한 건지 알수가 없다. # 부부의 속 끓이는 후계수업, 아들의 결정은? 덥고 좁은 주방에서 온종일 종종걸음을 치고도 새벽같이 일어나 밭에 나가는 순오 씨. 500평 밭에는 식당에서 쓸 식재료를 농사 짓는다. 일을 잠시라도 손에서 놓지 못하는 부지런한 엄마는 아들이 일찍 나와 밭일도 좀 도와줬으면 싶은데 손님이 닥칠 시간이 돼서야 출근도장을 찍는다. 한편 허리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강에 나간 아들은 괜한 그물만 망가뜨리고, 매운탕집 후계자로서 낙제생이나 다름 없는데... 속만 끓이고 지켜만 보던 부부는 결국 아들의 생각이 어떤지 물어보기로 하는데... 과연 아들은 매운탕집의 명맥을 이을 생각이 있을까?
[694회] 우리 아들은 엄마 바보 MBN 2506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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