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655회 : 매일 젊어지는 남자 김영은 MBN 250507..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나는 자연인이다 655회
매일 젊어지는 남자 김영은
드넓은 산골에 펼쳐진 십수 가지 종류의 나무들, 먹기 좋게 말려 놓은 채소와 생선, 직접 담근 김치와 다양한 발효액까지. 모든 곳에서 부지런하고 꼼꼼한 자연인 김영은 씨(72)의 성격이 드러난다. 낮고 거친 목소리와 대비되는 섬세한 요리 실력, 산사람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고운 피부가 눈에 띈다. 도시에서는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나’와 자연을, 산에 들어와 여유가 생기고 나서야 비로소 마주할 수 있었다. 가난한 농부 집안에서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영은 씨는 고향을 벗어나고 싶었다. 일찌감치 서울에 사는 고모를 찾아가 학업을 병행하며 일을 시작했다. 양장점을 시작으로 친구 따라 고기잡이배를 타기도 하고 막노동, 일식집 운영, 채소 도매업 등 여러 가지 일을 해봤지만, 마음 같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그에게 유일한 낙은 낚시였다. 시끄럽고 복잡한 일상에서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유일한 안식처였던 것. 지금 살고 있는 땅도 낚시하러 다니던 중 운명처럼 만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조용한 삶을 시작했다. 한편, 예민한 성격 탓에 늘 신경 쓸 일이 많았던 그는 어느 날 위암을 발견해 수술을 받기도 했는데... 다행히 빠르게 조치를 취해 건강을 회복했고, 자연 속 삶은 회복 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자연인의 하루는 나무와 생선으로 가득 차 있다. 행여나 빛을 보지 못하는 나무가 생길까 뿌리째 위치를 옮기고 새롭게 맺힐 열매를 기대하며 묘목을 심는다. 매운탕, 찜, 국으로 다양한 생선 만찬을 즐기고 산에서 채취한 머위 인절미와 수제 반죽 들깨칼국수까지 야무진 손맛을 뽐낸다. 직접 판 웅덩이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낚시 시간은 덤.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며 지친 몸을 황토 찜질방에서 따뜻하게 녹이고, 들깨 팩으로 피부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렇게 영은 씨는 산골에서 더할 나위 없는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산속의 나무들처럼 자연 속 터전에서 뿌리를 뻗어가고 있는 김영은 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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