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658회 : <자연밥상> 밥은 살짝 거들 뿐? 나물 수북 ..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나는 자연인이다 658회
암과 싸우며 얻은 것 자연인 최재혁
푸른 산에 둘러싸이고, 맑은 개울이 졸졸 흐르는 외딴집. 어느덧 초여름 더위가 성큼 다가온 5월이지만, 자연인 최재혁 씨(63)는 여전히 두꺼운 점퍼를 입고 있다. 바로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이라는데. 언제부터 이어진 지 모를 가족력으로 부모님이 암으로 돌아가시고, 사랑하는 동생들마저 모두 그의 곁을 떠났다. 슬픔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사이 그에게도 야속한 운명이 찾아왔다. 하지만 재혁 씨는 병마에 지지 않는다. 지치지 않는다. 오히려 쉼 없는 일상들은 아픔을 잠시 잊은 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되었다. 곳곳에 놓인 벌통, 허수아비, 텃밭 등 자연인은 자신의 손길이 닿은 흔적을 볼 때면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15여 년 동안 호텔리어로 지내던 재혁 씨는 부서 이동을 계기로 하던 일을 그만두고 막노동과 방음시설 작업, 치킨집 운영까지 다양한 일을 전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마저 유방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완치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이 산 저 산을 누비며 몸에 좋다는 것들은 모두 아내에게 건넸다. 결국 아내의 건강을 위해 산속에 터전을 마련하곤 더 열심히 산을 오르며 아내를 보살폈다. 그 결과 아내는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곧바로 재혁 씨에게 아픔이 찾아왔다. 색전술 치료만 17번. 치료 초기에는 많이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하루 종일 산을 다닐 수 있을 만큼 많이 회복되었다. 투병 중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자연 식단. 자연인이 하루에 한 번은 챙겨 먹는다는 산나물 비빔밥은 밥보다 나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맑은 개울에서 잡은 싱싱한 민물고기 어죽과 무려 4년 숙성한 묵은지를 곁들인 고등어조림, 상황버섯 옥수수밥 덕분에 특별한 한 상이 차려진다. 또한 간 건강에 좋은 미나리는 필수 식재료이기 때문에 언제든 먹을 수 있도록 자연인만의 방법으로 심어두었다. 깊은 산속에서 발견한 산삼과 높은 나무에 올라 성공한 분봉은 그의 하루를 더욱 가슴 뛰게 한다.
<자연밥상> 밥은 살짝 거들 뿐? 나물 수북 비빔밥 MBN 25052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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