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665회 : 소통 전문가 ‘김창옥’ 그가 왔다! 50년 만..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나는 자연인이다 665회
해발 1,064m 순수의 땅에서, 자연인 김세진
해발 1,064m. 이곳은 일교차가 커서 작물이 달고 단단하며 야생 자생종 나물이 자연 그대로 살아 있는 청정 공간이다. 세상과 단절된 듯한 이 고요한 산중에서는 날마다 바뀌는 풍경을 볼 수 있다는데. 햇살은 유화처럼, 안개는 수묵화처럼 감싸고 있는 이곳에 땅을 일구는 한 남자. 자연인 김세진(64) 씨는 그 풍경 앞에 앉아서 묻는다. “이 그림, 누가 그려놨길래 이토록 아름다울까요?” 김세진 씨는 충청북도 청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가난한 형편 속에 초등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으로 도시에 나가 구두닦이, 슈퍼마켓 짐꾼, 통닭집, 노래방 운영 등 다양한 일을 전전하며 늘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거짓을 강요받는 사회 속에서 자주 상처를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부탁으로 나간 건설 현장에서 벽돌을 나르며 처음으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꼈다. 그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도 거짓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계기로 건설 막노동을 이어오던 중, 아내가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서 충북 제천의 한 자연 속 마을로 내려가 자연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아내는 자연생활을 잠시 경험한 뒤 도시로 돌아갔고 김세진 씨는 그곳에 남아 텃밭을 일구고 장아찌를 담그며 아내에게 줄 자연의 작물을 구하면서 삶을 이어갔다. 더 깊은 곳을 향해서 터전을 옮긴 그는 2022년이 되던 무렵 지금의 자리에 다시 터를 잡게 된다. 세진 씨는 희귀 자생 식물이 살아 숨 쉬는 고지대에서 나물과 작물을 채취하며 살아간다. 고사리, 고비, 명이, 참나물 등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귀한 먹거리들이 그의 손을 통해 자라며, 직접 담근 된장으로 찌개를 끓인다. 산비탈에 닭장을 짓고, 물길을 끌어오고, 산을 다지며 하루하루를 부지런히 살아가는 그의 모습은 순수한 노동만이 줄 수 있는 성취의 행복을 보여주는 듯하다. “편하게 마음 비우고 사는 게 최고로 행복해요.” 사리사욕 때문이 아닌,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이 깨끗하고 순수한 공간을 지켜나가는 자체로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는 자연인 김세진 씨의 이야기
소통 전문가 ‘김창옥’ 그가 왔다! 50년 만의 휴가, 자연인 김인복 편 2부 MBN 25071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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