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666회 : 해발 1,064m 순수의 땅에서, 자연인 김세..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나는 자연인이다 666회
엄마의 숲 자연인 이향숙
닭, 오리, 거위, 개, 토끼, 타조, 돼지까지 동물의 왕국을 연상케 하는 수십 마리의 동물들은 자연인 이향숙 씨(57)가 대부분 알부터 부화시켜 키운 소중한 식구들이다. 깊은 산속에서 혼자 지내기 두려워 한두 마리 키우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그 수가 늘고 정까지 들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다 헤진 소매 상의에 공장 조끼를 걸치고, 귀여운 모자로 한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가려본다. 모자 아래에 보이는 여리고 순수한 미소에서는 동물들에 대한 그녀의 사랑이 엿보인다. 고향인 중국에서 목재 무역업을 하던 자연인은 사업차 방문한 한국의 선진 문화에 반해 귀화를 결심했다. 하지만 타국에서 삶은 결코 만만치 않았고 사람들의 편견과 결혼 실패로 마음의 상처를 안은 채 쉼 없이 살아갔다. 막 돌이 지난 딸을 업고 밤낮없이 일하며 육아와 일을 오롯이 혼자서 감당해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간의 고생이 몸에 독이 되어 쌓인 건지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몸이 붓고 소화가 점점 안 되더니 배에 복수가 차고 만 것. 그녀는 건강 회복을 위해 도시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다소 이른 새벽이지만 산중에 울리는 동물들의 울음소리에 자연인은 몸을 일으킨다. 그녀를 찾는 수십 마리의 동물들을 돌보기 위해서다. 신선한 삶은 달걀과 머위 아메리카노를 곁들이면 간단하지만 건강하고 향긋한 아침이 완성된다. 아픈 동물들을 위한 새로운 우리를 만들고 벌레에게 물리지 않도록 아침저녁으로 구석구석 방역은 필수이다. 텃밭을 드나드는 동물들 때문에 잔뜩 자란 잡초를 뽑다 보면 하루가 꼬박 흐른다. 오랜 시간 푹 끓인 타조탕은 더운 여름에 산속 생활을 날 수 있는 든든한 한 끼가 된다. 늘어난 동물 식구들 덕분에 몸은 더 바빠졌을지라도 서로를 지켜주는 지금의 삶이 마음은 이전보다 훨씬 가볍다. 파란만장한 인생 속에서 사랑을 더하고 나누며 더욱 강해진 엄마 이향숙 씨의 이야기
해발 1,064m 순수의 땅에서, 자연인 김세진 MBN 250723 방송
나는자연인이다666회 재방송 다시보기 vol.1 동영상 클립

해발 1,064m 순수의 땅에서, 자연인 김세진 MBN 250723 방송

<자연밥상> 순식간에 해 온 도토리묵 & 김치볶음밥의 조화 MBN 250723 방송
나는 자연인이다 666회 재방송 다시보기 vol.2 동영상 클립

<자연밥상> 순식간에 해 온 도토리묵 & 김치볶음밥의 조화 MBN 250723 방송

<자연밥상> 한여름에 패딩 입고 먹는 뜨끈한 고비 가득 육개장 MBN 250723 방송
나는 자연인이다 666회 재방송 다시보기 vol.3 동영상 클립

<자연밥상> 한여름에 패딩 입고 먹는 뜨끈한 고비 가득 육개장 MBN 250723 방송

둘이서 만든 처마 아래서 해발 1064m 풍경 감상 MBN 250723 방송
나는 자연인이다 666회 재방송 다시보기 vol.4 동영상 클립

둘이서 만든 처마 아래서 해발 1064m 풍경 감상 MBN 250723 방송

<자연밥상> 마치 비지찌개를 연상시키는 수제 강된장찌개 MBN 250723 방송
나는자연인이다666회 재방송 다시보기 vol.5 동영상 클립

<자연밥상> 마치 비지찌개를 연상시키는 수제 강된장찌개 MBN 250723 방송

장뇌삼 & 개복숭아 차로 맞이해주는 자연인의 환영 선물 MBN 250723 방송
나는 자연인이다 666회 재방송 다시보기 vol.6 동영상 클립

장뇌삼 & 개복숭아 차로 맞이해주는 자연인의 환영 선물 MBN 250723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