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1090회 : 해루질 하는 개, 광어 잡는 강태공 ‘보솜이!..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물에서 살어리랏다! 물+개 스페셜
물과 사랑에 빠져 누구보다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는 보솜이와 기봉이 일상 대~공개!
그 누구보다 가을 바다를 만끽하고 있는 흰 꼬리의 익숙한 녀석은 다름 아닌 보솜이? 바다 마니아 보솜이에게 새로운 재주가 생겼다는데... 보솜이가 어느 날부터 해루질을 시작했다고! 이제 맨발 광어 잡기는 물론 낙지 사냥까지 한다는데!
한편 전남 담양에 한 호수에 막바지 수상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 사이로 강을 누비는 견공 기봉이가 있었으니! 한껏 입을 벌려 날아오르는 물방울을 꿀꺽! 작년까지 보트와 물을 무서워하던 겁쟁이가 올여름부터 갑자기 물 먹방을 선보였다는데!! 보트 마감시간이 되면 운행해 달라는 듯 호숫가에서 꿈쩍을 안 한다고. 물과 사랑에 빠져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보솜이와 기봉이의 일상 대 공개!
▶절세미남 프레리독 뿌리의 합사기!
에버랜드 신입 프레리독 뿌리는 과연 레독이의 텃세를 뚫고 무리의 일원으로 합류할 수 있을까??
모두가 낭만을 즐기는 동물원의 가을, 홀로 독수공방하며 외로움과 사투를 벌이는 녀석이 있었으니 절세미남 프레리독 뿌리다! 프레리독 마을의 신입으로 들어 온 녀석은 무리생활이 필수인 만큼 합사가 중요하다고! 낯선 녀석의 등장에 기존 친구들의 심기가 불편할까 걱정하던 그때! 암컷들이 냅다 뽀뽀세례와 함께 열렬이 환대하는데. 이를 매서운 눈길로 지켜보는 무리의 질투 왕 수컷 레독! 갑자기 뿌리를 향해 몸을 날리고!!! 몰아치는 추격전 끝에 상처를 입은 뿌리. 결국 사육사의 지도하에 방사장을 나가게 되는데. 다시 독수공방 혼밥 신세가 된 뿌리. 가족애가 끈끈한 프레리독인만큼 레독이가 뿌리를 인정해야지만 합사가 가능할 터. 과연 레독이는 뿌리를 받아들이고 무사히 무리의 일원으로 합류할 수 있을까?
▶집냥이지만 길냥이에요... 세발냥 삼순이
집안의 유령 고양이 삼순이. 숨숨 생활을 청산하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
개성만점 고양이들에 막둥이 강아지 코코까지~ 있는 이 댁!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따로 있었으니 일 년 전 제 발로 이 집에 들어왔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숨어있는 삼순이다. 한번 들어가면 3,4시간은 기본 ‘숨숨 집’에 숨어 있다가 겨우 나온 삼순이. 그런데 다리 한쪽이 없다? 삼순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뒷다리 한쪽이 없었지만 부부가 챙겨준 약 덕분에 다리 상처가 아물었다고. 하지만 최근 들어 집안 곳곳에 삼순이가 흘린 핏자국들이 보여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반전인 것은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면 삼순이는 경빈 씨 근처에 와서 놀기도 한다고~ 하지만 잡으려고 하면 바로 도망을 가버리니 좁혀질 듯 좁혀지지 않는 삼순이와의 거리 때문에 애간장이 탄다는 경빈 씨. 과연 삼순이 구조에 성공하여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행복한 묘생 2막을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