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1129회 : 꼬물이 4남매 중 막내, 후지마비 레트리버 ‘..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 굳세어라 제리야!
뒷다리가 마비된, 레트리버 가족의 막내 ‘제리’! 과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새끼 산양부터 인형 뺨치는 토끼들까지, 동물농장이 따로 없는 이곳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주인공은 바로 레트리버 '제리'다! 몇 달 전, 축복 속에서 태어났다는 레트리버 꼬물이 4남매. 그중 막내 '제리'는 태어날 때부터 뒷다리를 움직이지 못했다는데... 맞춤형 보조기까지 만들어 주며 사랑으로 돌봐준 이 댁 가족 덕분에 걱정과는 달리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자란 녀석! 터그 놀이부터 수영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제리'!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정밀검진과 재활 치료에 돌입한 그때! 꼬집어도 미동조차 없었던 '제리'의 뒷다리가 움찔거리기 시작한다?! 과연,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 2023 동물들의 여름나기 1부
판다부터 오랑우탄까지! 동물원 VVIP들을 위한 사육사들의 기력회복 프로젝트!
국내 최초로 기적과도 같은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판다 '푸바오'! 200그램이 채 되지 않는 무게에 작은 체구로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했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 100킬로그램이 넘는 체중에 펑퍼짐한 D라인 자랑하며 어엿한 어른 판다가 됐다! 게다가, 출산을 앞두고 분만실로 자리를 옮긴 엄마 아이바오 대신에 혼자서 손님까지 맡고 있다는데... 분만 시기가 다가와 기력이 떨어진 엄마 아이바오만큼이나 힘없이 앉아있는 푸바오. 예전 같았음 손에서 대나무를 놓지 않았을 먹방 요정이, 입맛도 잃은 건지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 온종일 더위 먹은 표정인데! 에어컨 빵빵한 실내로 갈 힘도 없는지 얼음 바위에 찰싹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녀석! 더위에~ 푹 퍼진 푸바오의 기력 충전을 위한 사육사들의 더위탈출 프로젝트! 과연, 동물원의 우주 대 스타 푸바오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 시흥 도살장
장장 2개월간의 추적!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개 도살장의 충격적인 민낯!
잔혹한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끈질긴 추적! 그리고 비로소 마주하게 된 죽음의 그림자! 숨겨왔던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한 건 지난 6월, 동물권 단체로 들어온 한 제보 때문이었는데... 한 남자가 트럭 짐칸에 수많은 개들을 수시로 실어 나르는데, 그 개들이 모두 사라져버린다는 내용이었다. 장장 2개월간의 추적과 기다림 끝에 마침내 그 실체가 드러났다. 사라진 개들의 종착지는 바로 도살장이었다! 굳게 닫힌 철문을 뚫고 들어간 그곳엔, 피를 흘리며 널브러진 개들의 사체와 좁은 우리 안에 갇힌 채 바로 옆에서 그 죽음을 지켜보며 공포에 떨고 있는 수많은 개들이 있었다. 마치 지옥도가 펼쳐진 것 같은 모습. 심지어 죽음을 기다리고 있던 개들 중엔, 뱃속에 새 생명을 품은 친구들도 있었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런 잔혹한 죽음이 이어진 걸까?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희생이 있어야 이 끔찍한 일들을 멈출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