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1135회 : 반가운 얼굴 ‘자몽이’, 독스포츠 풀러 세계대..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 국가대표 자몽이!
견공계의 국가대표~ 독 스포츠 챔피언 ‘자몽이’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불볕더위 속, 작렬하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진 견공이 등장했으니! 온 운동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그야말로 넘사벽 실력을 자랑하는 '자몽이'가 그 주인공이다. 세계 풀러 대회에서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쥐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던 녀석이 벌써 10살이 됐다는데~ 은퇴를 앞두고 독 스포츠계의 꽃이라 불리는 어질리티로 주 종목을 바꾼 자몽인, 여전히 전성기 못지않은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고! 무더웠던 날씨 탓인지 유난히도 감점과 실격 판정이 많이 쏟아진 이번 대회에서 과연, 자몽인 한계를 뛰어넘고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까?
▶ 앵무새 카페 마기
평화로운 한 앵무새 플라잉 카페에 나타난 폭군 까마귀!! 녀석의 정체는?
산속에 자리한 평화로운 한 카페, 새 집사들에게 인기 만점이라는 이곳은 널찍한 야외 비행장까지 갖춘 앵무새 플라잉 카페다! 소문 듣고 찾아온 앵무새들로 북적북적한 가운데, 손님들 머리 위를 제집처럼 활보하는 까만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까마귀다!! 두 달 전, 날개를 다친 채 홀로 남겨져 있던 녀석을 구조했다는 제보자. 베테랑 새 집사를 만난 덕에 그야말로 VVIP 대접까지 받고 있다는 것! 헌데, 남아도는 기운 탓인지~ 카페 안을 헤집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앵무새들을 쪼아버리는 통에 녀석의 발 닿는 곳마다 혼비백산!! 말 그대로 평화로운 카페에 비상사태인데~ 바람 잘 날 없어진 카페에 다시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 도둑젖 복실이
유령같이 나타나 도둑 젖만 먹이고 간다는 ‘복실이’의 사연은?
가뜩이나 더운 요즘, 진땀 나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는 이 댁! 제작진에게 보여줄 게 있다며 느닷없이, 새끼강아지를 가게 밖으로 내보내는 제보자. 그리곤 재빠르게 사무실 책상 뒤로 몸을 숨기는데… 바로 그때!! 트럭 밑에서 눈치만 보던 한 견공이 다가와 기다렸다는 듯 젖까지 내어준다!! 딱 봐도 애틋한 모자관계 같은데... 가게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고, 매일 같이 유리문 너머로 제 새낄 바라보며 도둑 젖을 물린다는 녀석. 두 달 전, 컨테이너 아래에서 새끼 강아지를 구조했다는 제보자는 통~ 곁을 안 주는 엄마 '복실이' 때문에 가게 안팎으로 공동육아를 하기 시작했다고! 과연, 녀석은 경계를 풀고 든든한 가족의 품에서 새로운 견생을 시작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