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동물농장 1148회 : 고기도 장난감도 소용없는 연기홀릭견 ‘똑순이’..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 단양 연기잡개 똑순이
연기만 보면 잡고 싶어 안달이 나는 연기잡개 똑순이!
올겨울이 오기 전까지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고치지 못하면 큰일 날 것 같다는 생각에 제보하게 됐다는 오늘의 제보자! 뭘 보여주신다는 건지 대뜸 아침부터 웬 삼겹살을 굽기 시작하시더니~ 집 앞 펜스 문을 열자 기다렸다는 듯 달려 나와 제자리에서 펄쩍펄쩍 뛰기 시작하는 오늘의 주인공 똑순이! 강아지들은 다들 고기에 환장하지 않나? 생각하던 그때! 어?? 갓 구워진 맛있는 고기를 들이대도 거부를 하고 이 녀석 오로지 피어오르는 연기에만 집중한다!! 연기만 봤다 하면 뭐에 홀린 듯 흥분해선 연기를 잡겠다 난리 나는 똑순이는 심지어 모기향 연기와도 씨름을 해대는 통에 여름내 모기향도 피우질 못하셨다고~ 날이 갈수록 연기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 얼마 전 불 옆에서 날뛰다 발바닥에 화상까지 입었다고 하는데, 대체 똑순이는 어쩌다 연기에 이렇게까지 환장을 하게 된 걸까?
▶ 서울 왜 들어왔냥 동원이
남에 집에 불쑥 찾아 들어온 길고양이 동원이! 과연 녀석의 사연은?
생각지도 못한 불청객 때문에 내 집에서도 좌불안석, 밤이 편칠 않다는 유라 씨네 가족! 그 날 이후로 키우고 있던 반려묘 밤이까지 까칠해졌다고 하는데... 유라씨의 말을 따라 방 안에 들어가 장롱 밑을 확인해 보니 장롱 안 깊숙이 고양이 한 마리가 더 있다? 간식을 내밀어도 이리저리 피하기 바쁘고 가까이 가면 공격까지 한다니,,, 확실히 이 집에서 돌보던 고양이는 아닌 것 같은데...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집 안에 들어와 장롱 안에 숨어 지내는 이 녀석은 이 댁 마당에 2년 동안 밥을 얻어먹으러 오던 길고양이 동원이다! 혹시 우연히 집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길을 몰라 집 안에 갇힌 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 마당으로 통하는 창문을 열어놔도 도통 나갈 생각이 없어 보이는데... 과연 동원이는 어쩌다 이 집을 보금자리로 정하게 된 걸까?
▶ 개 봐드림 레드벨벳 2편
11마리의 대형견과 레드벨벳의 ‘개봐드림’, 그 2번째 이야기
반려동물 방문 케어 서비스를 무한 제공하는 동물농장 특별기획 개봐드림3! 지난주 역대급 덩치를 자랑하며 등장한 11마리의 대형견들! 그런 녀석들을 뒷바라지하느라 바빴던 견주 유진 씨를 위해 레드벨벳 조이와 슬기가 나섰다! 식구가 많다 보니 밥 한 번 챙겨 먹이기도 쉽지 않고 거기에 난이도 최상을 자랑하는 강산이의 강제 급여까지! 그러나 본격적인 일들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 아이들 빗질부터 조만간 새 가족을 만날 순이를 위한 산책 훈련까지! 개봐드림 레드벨벳 편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