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06회 : ‘강남 8학군’ S 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기피..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06회
학교의 봄학교의 봄 - S고 학생 투쟁과 교사들의 양심선언
1993년, 11월 전국 모의고사가 있던 어느 날. 강남의 한 명문 사립고. 고3을 코앞에 두고 치르는 시험이라 모범생 민근이는 바짝 긴장한 채 답안지를 채워 나갔다. 그런데 1교시 시험이 끝나자, 선생님은 답안지를 걷지 않고 이렇게 말한다. ‘각자 집에 가서 채점해!’ 시험을 본 의미가 없는 상황! 아이들은 시험지를 유심히 살피다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분명 11월인데 시험지엔 ‘7월’이라고 적혀있던 것. 모의고사 주관 출판사에 문의한 민근이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른 새벽 세 명의 아이들이 숨죽여 교문을 통과한다. 그리고는 곳곳에 직접 작성한 전단지를 뿌렸다. 이 전단지엔 그동안 A 교장이 보여준 폭력적인 언행과 가짜 모의고사 사건 등 비상식적인 일들에 대한 분노와 울분이 고스란히 담겼다. 하지만 전단지를 작성한 학생 색출 작업이 진행됐고 해당 학생들은 퇴학까지 당하게 된다. 그로부터 얼마 후인 94년 3월. 끝내 침묵할 수 없었던 교사들이 나섰다. 무려 35명의 교사가 자신들의 잘못을 고백하고 교장의 비리를 폭로하는 양심선언을 한 것이다. 교사들이 쏟아낸 고백과 눈물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결국 A 교장과 그의 비리를 도운 측근들은 유죄판결을 받게 되는데... 하지만 학생과 교사들의 희생 끝에 찾아온 S고의 봄은 길지 않았다. 그날로부터 6년이 지난, 2000년 초. 학교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 아이들의 눈물겨운 용기는, 학교의 봄을 가져오게 될까? 대한민국 학교의 뜨거웠던 ‘그날’ 이야기를 꼬꼬무에서 집중 조명한다.
‘강남 8학군’ S 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기피 대상 1순위였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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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8학군’ S 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 기피 대상 1순위였던 이유!

‘모의고사비×전기세’ 학생들을 상대로 돈을 부과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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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라도 다니고 싶으면...” 퇴학당한 학생들의 부모에게도 이어진 학교의 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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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교라도 다니고 싶으면...” 퇴학당한 학생들의 부모에게도 이어진 학교의 횡포

“교사로서 무슨 말을...” 선생님들, 학생들을 위해 용기 낸 양심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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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서 무슨 말을...” 선생님들, 학생들을 위해 용기 낸 양심선언!

‘6년간 15억 원’ 사리사욕을 위해 계속해서 불법 찬조금을 징수한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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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들의 과잉진압에도 불구하고 평화적으로 법원 시위를 끝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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