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8회 : [예고] 꼰대(?) 크리스티안의 한국살이 속성..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한국살이 고수의 특급 과외하는 날!
입김이 모락모락 나오는 영하 15도의 추운 날씨를 뚫고 등장한 크리스티안!
오늘은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의 MC가 아닌,
한국살이 고수로서 한국살이 초보들에게 특급 과외를 해주기 위해 나섰다.
크리스티안의 과외를 받게 될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뉴질랜드에서 온 앤디!
가만 보니 앤디 옆에 함께 온 친구가 더 있다?!
바로 한국살이 6개월 차 R.E.A.L 새내기 미국에서 온 콜린!
남자 셋이 모이니 자연스레 서열정리부터 들어가는데... 이들이 함께 보내게 될 하루는 어떨까?!
▶ 검색 없이 한국에서 찐 맛집을 찾아가는 법
점심을 먹으러 가기 위해 택시에 올라탄 3인.
기사님께 목적지를 말하는 게 아니라
기사님이 자주 가는 단골 기사 식당에 가달라고 부탁하는 크리스티안?!
도착한 곳은 주차장에 택시들이 가득한 찐 기사식당이다.
메뉴판을 볼 필요도 없이 ‘오늘의 메뉴’를 고르고 대기 시간도 없이 푸짐한 콩비지 찌개가 서빙된다.
한국살이 8년 차도 먹어본 적 없다는 낯선 비주얼의 콩비지 찌개,
과연 한국살이 초보인 앤디와 콜린의 입에 잘 맞을까?
▶ 요즘 서울에서 가장 핫한 곳을 찾아서
요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힙한 곳을 데려가 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크리스티안.
그를 따라 도착한 곳을 보니 젊은이들은커녕 상점 간판조차 달려 있지 않은 으슥한 골목길뿐이다.
좁은 골목을 지나 걷다 보니 눈에 익은 즉석 포토 부스가 나타난다.
셋이서 추억을 만들 겸 기분 좋게 찍은 사진을 한 장씩 나눠 갖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데...
도착한 곳은 조금은 으슥한 분위기의 건물.
의문 품은 채로 들어가 보니 외관과는 전혀 다른 힙한 인테리어의 카페가 있다?!
SNS 성지로 알려진 핫플레이스에 도착한 만큼 크리스티안은 한국살이 후배 앤디와 콜린에게
사진 잘 찍는 꿀팁은 물론 쉽게 들을 수 없는 연애 팁까지 전수하는데...
▶ 가장 중요한 건강 관리는 K-의학으로!
한국살이 중 아팠을 때가 가장 서러웠다며 크리스티안이 특별히 준비한 다음 코스는 한의원!
본격 진료가 시작되고 한의원 자체가 처음인 앤디와 콜린은 모든 게 신기하기만 하다.
먼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앤디를 위한 치료가 시작되고
이 모습을 지켜보는 콜린의 표정은 점점 굳어 가는데...
화룡점정 뾰족한 침까지 등장하자 콜린은 식은땀까지 줄줄 흘리고 만다.
한국살이 6개월 차 새내기 콜린의 난생처음 한의원 진료, 이대로 괜찮을까?
▶ 레트로 냉삼에 소맥 한 잔을 곁들이면 얼마나 맛있게요~
크리스티안이 한국살이 후배 앤디와 콜린을 데리고 도착한 마지막 장소는 냉동 삼겹살 식당!
불판 위에 냉동 삼겹살을 가득 올리고 그 옆에 잘 익은 김치까지 올려주자 군침이 절로 돈다.
여기서 냉동 삼겹살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소주와 맥주까지 주문하는 앤디.
소주와 맥주가 부어진 잔에 젓가락을 한번 쾅! 앤디가 직접 제조한 소맥의 맛은 과연 어떨까?
한편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크리스티안의 꿀팁 전수는 계속 이어진다.
술자리의 흥을 돋워줄 건배사까지 알려주는데...
막내인 콜린이 배운 건배사를 외치기 위해 자리에서 쭈뼛쭈뼛 일어나본다.
과연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 콜린의 기상천외한 건배사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