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67회 : 계급장 떼고 3인 3색 요리 경합??‍? 김과.. | 재방송 다시보기 공식영상 보러가기

[정호영]
대기업들이 줄 서서 찾는 셀럽 셰프 호영!
또 대기업에서 의뢰가 들어오고 무려 500인분 단체 사내식 요청을 했다는데!
심지어! 호영이 준비한 일식 메뉴가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650개 사내 식당에 정식 메뉴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그야말로 매출 보장! 아주 중대한 대박 찬스인 셈!
김 과장, 지영, 종인에게 귀한 기회를 주고 싶었던 호영은
세 사람을 호출해 각자 아이디어로 일식 메뉴를 만들어보라 하고!
채택되면 그 사람의 이름을 넣어 메뉴명을 짓겠다는 조건을 내거는데!
그렇게 성사된 야망 가득한 을들의 불꽃 튀는 대결!
과연, 영광을 함께할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며칠 후, 단체 사내식을 만들기 위해 대기업을 방문한 호영과 을들!
그런데, 일식만 준비된 것이 아닌 다른 한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고?!
심지어 촉박한 조리 시간에, 낯선 주방 공간이라 요리 중 실수 연발!
위기의 호영은 경쟁 메뉴인 한식을 꺾고 정식 메뉴로 채택될 수 있을지!
[여에스더]
지난주! 제주로 출장 온 여에스더와 직원들을 못 돌아가게 막고
무슨 꿍꿍인지 특급 이벤트까지 펼치며 제주에서 하룻밤을 묵게 한 혜걸!
다음 날 아침, 이제는 서울로 돌아가려는 그들을, 또다시 붙잡는데!
그리고 영문도 모르는 이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혜걸의 제주도 최애 식당!?
그동안의 외상비까지 포함해 총 81만 원! 혜걸은 자연스럽게 아내 카드로 결제하고~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는 그의 당당함에 또 속이 부글부글 끓는 에스더!
다음 이벤트 코스로 데려간 곳은 시원한 에메랄드빛 금능해변!
하지만, 에스더는 헤어스타일이 망가질까
머리와 얼굴에는 물 한 방울도 묻지 않게 해달라 특명을 내리고!
다들 고무보트로 파도를 타며 신나게 즐기던 그 순간!
눈치 없이 물을 뿌려 혜걸 때문에 홀딱 젖게 된 여에스더!
그때, 에스더의 눈치를 보더니 다짜고짜 번쩍 들며 사랑한다 외치는 혜걸!?
과연 이토록 열정적으로 막무가내 이벤트 퍼레이드를 펼친 진짜 이유는?
[김호중]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공연을 1시간 앞둔 호중!
하지만 성대결절로 인해 안 좋았던 목 상태는 완벽히 회복되지 않고
솔로곡은 리허설조차 하지 못한 채 무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
호중의 긴장감이 한없이 커지던 그때 전해진 또 하나의 비보!
아직 무대 의상이 도착하지 않았다고?!
연이어 일어나는 악재에 결국 멘탈이 흔들리는 호중!
그 사이 무려 약 6,200석이 순식간에 꽉 채워지고, 드디어 공연 시작!
성악의 대가답게 도밍고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자
그 기세를 이어받아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은 호중을 덮치고!
호중을 박수로 맞이하는 수많은 팬들에 용기를 얻어
부르기 어렵기로 악명 높은 솔로곡을 부르기 시작하는데!
잠시 후 무대 위에서 호중이 눈물을 글썽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