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퍼 – 거리 청소년 잔혹사' 시사 직격 다시보기 18회 2020.2.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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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헬퍼 – 거리 청소년 잔혹사 “갈 곳 없으신 분들 도와드려요.”
“용돈 받고 편하게 지낼 여자분 오세요.“
한 해 길거리를 떠도는 아이들은 약 12만 명.
제각기 다른 사정으로 집을 나온 아이들은 가출 초기, 아파트 비상구 계단과 피시방 등에서 밤을 보낸다. 하지만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오면 아이들은 SNS를 통해 일명 ‘헬퍼’를 찾는다.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먹여주고, 재워준다는 ‘헬퍼’의 정체는 무엇일까?
■ 매일 밤, ‘헬퍼’를 찾는 아이들 :
지난해 12월, 한 쇼핑몰 앞에서 15세 소녀 윤서(가명)를 만났다. 추운 겨울밤을 보내기 위해 익숙한 듯 비상구 계단을 찾아가는 윤서는 SNS에서 도움을 준다는 ‘헬퍼’를 찾고 있었다.
”인천 21세 남 헬퍼, 도움드립니다.“
”투룸이고 방 하나 남아요. 가출한 여자분들 와서 지내세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아이들을 재워주겠다는 헬퍼들. 아이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지쳐 수상한 도움의 손길에 매달리고 있었다. 집을 나온 아이들이 간절하게 찾고 있는 ‘헬퍼’는 어떤 이들일까?

■ 헬퍼의 집, ‘성범죄의 온상’ :
제작진은 가출한 아이로 위장해 헬퍼들을 만나봤다. 여주에서 만난 헬퍼는 숙식을 제공받는 대신 성관계 또는 청소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심지어 현재 17세 여고생과 함께 사는 중이라는 그는 왜 계속해서 가출 소녀들을 찾는 걸까?
또 다른 헬퍼를 만나던 중 우리는 한 헬퍼가 직접 운영하는 오피스텔 성매매 현장을 포착했다. 이들은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을 끌어들여 노래방 도우미, 마사지 등의 일을 시키고 있었다.
“본인이 나 믿고 일하면 한 달에 돈 천 이상은 벌 수 있어요. 1억 벌고 나간 애도 있고“
- 평택에 거주하는 헬퍼
■ 가출한 아이들을 죽음으로 이끄는 문, ‘헬퍼’
지난 2015년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가출한 여중생이 조건만남을 하다 살해당했다. 아이에게 성매매를 시킨 건 헬퍼들. 아이를 잠시 돌봐줬다는 한 헬퍼는 대부분의 헬퍼들이 여자아이들에게 조건 만남을 시키거나 감금, 폭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증언했다. 심지어 작년 6월, 야산에서 17세 소년이 백골로 발견됐다. 피해자인 승호(가명)는 집을 나온 뒤 헬퍼의 집에 머물렀지만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게 됐다. 백골로 돌아온 승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헬퍼들한테 쫓긴다고 했어요. 가출한 애들 약점을 잡아서 이용하는 헬퍼들이라고 했어요.”
- 승호 친구 이성준(21세)
“헬퍼들이 범죄 수법을 알려줘요. 그럼 가출한 애들은 따라서 해요. 돈이 없으니까.”
- 가출 1년째 김 군(17세)
부모도 찾지 않는 아이들을 범죄에 이용한다는 헬퍼. 결국 아이들은 돌이킬 수 없는 범죄의 수렁으로 빠져들게 된다.
갈 곳 없는 아이들과 이들의 보호자를 자처하는 ‘헬퍼’들의 위험한 관계는 금요일 밤 10시 KBS1TV 시사직격에서 방송된다

 

방영

  • 회차 : 시사 직격 18회
  • 방송일 : 2020.2.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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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시사 직격

시사

아침의 주요 뉴스와 오후의 주요 뉴스가 바뀌는 오늘 세상이 변하는 속도와 나란히 걷고 싶은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방송 : KBS1 2019.10.4~ (금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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