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휴먼 로드 - 5부. 신에게 닿기를" 세계테마기행 다시보기 2488회 2020.2.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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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가이드
- 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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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인도네시아 휴먼 로드 - 5부. 신에게 닿기를 국민의 90% 가까이가 이슬람교를 믿는 이슬람 국가에서 섬 주민 90%가 힌두교를 믿는 발리(Bali). 매일 아침 신에게 꽃 제물 짜낭사리(canang sari)를 바치는 일로 시작해 모든 순간 신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이채롭다. 새와 신의 모습을 하고 우뚝 솟은 ‘가루다 위스누(Garuda Wisnu) 동상’처럼 억압으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하는 발리 인들의 삶은 어떨까?
힌두신을 믿는 발리에만 있는 특별한 직업이 있다. 바로 ‘게보간 장인’. 게보간(Gebogan)이란 신께 바치는 감사의 성물로 갖가지 과일과 꽃을 배열해 높이 쌓아 올린 아름답고 호화로운 제물을 말한다. 결혼식, 장례식, 각종 사원 축제에 반드시 올려지는 귀한 제물이다. 때마침 게보간이 활용되는 장례식 현장을 찾는다. 발리에서의 장례식은 그렇게 슬프지 않다. 환생으로 더 좋은 곳에서 태어난다고 믿기 때문에, 가마도 게보간도 화려하다. 수십 명이 모여 노래도 하고 춤도 추면서 자신들만의 전통 의식으로 고인을 신께 보내는 사람들을 만난다.
발리에 여행을 간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인 랍스터. 33년 동안 랍스터를 잡아온 어부 케툿 씨를 만난다. 케툿 씨는 바다에 나가기 전에 반드시 신에게 기도를 한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고기를 낚기를 신에게 바라는 기도다. 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다를 누비는 케툿 씨의 신명 난 조업 현장을 함께한다.
발리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바뚜르 화산’의 칼데라 호수인 ‘바뚜르 호수(Batur)’는 주변에는 사원들이 많고, 땅에서 솟아나는 성수가 많아 축복의 호수로 불린다. 호수 인근에 사는 부부를 만나 용암도 피해 간 신성한 사원, 호수 위에 떠 있는 사원을 찾아 신비한 일화를 듣는다
방영
- 회차 : 세계테마기행 2488회
- 방송일 : 2020.2.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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