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빈집을 만나다" 다큐세상 다시보기 85회 2020.2.22(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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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에서 협동 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팜앤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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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시골을 찾는 사람들 2부 - 청년, 빈집을 만나다 “N4 세대라고 함부로 부르지 마라.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시골로 간 도시 청년들, 그들은
시골 ‘빈집’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까?
“텅 비었었어. 노인들만 사니까. 근데 요즘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북적북적 소리 나고, 좋아.”
문경시 산양면 현리 할머니들은 요즘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네에 있던 100년 넘은
고택이 어느날 카페로 변하더니, 어찌 알고 찾아오는 것인지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것이 신기하다.
“SNS 보고 왔어요. 요즘 문경에서 가장 힙한 카페잖아요.”
지방의 ‘촌구석’에 있다는 것이 무슨 문제겠는가. 입소문, 아니 ‘SNS’ 소문만 타면 손님은
서울에서도 오고 창원에서도 오고 대전에서도 온다.
유동인구라고는 명절에 부모님 찾아오는 자식들이 전부이던 마을에 ‘힙한’ 카페를 연 사람들은
부산과 창원 등에서 온 청년 다섯 명이다. 목 좋은 도시상권 대신 이 시골 마을에 카페를 연
사연은 무엇일까?
“기회의 땅으로 보였어요. 만들어진 시스템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도전해볼 수 있는
곳이죠.”서울의 굵직한 건축회사를 다니던 청년(정승권, 39)도 경북 영천의 시골 마을로 왔다.
인구도 줄고 있던 집도 폐가가 되어가는 마당에 시골에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일을
하겠다니, 사업성이나 있을까 싶은데 그는 신이 났다. “재밌어요. 도시에선 사는 게 ‘살아내는’
느낌이었다면 이곳에선 제가 스스로 ‘살아가고’있는 느낌이죠.”
물론 시골이 모두에게 천국은 아니다. 청년주거와 일자리는 시골에서도 해결이 십지 않은 문제.
“빈집은 많지만 청년이 들어가 살 수 있는 집은 찾기 어렵죠.”
하지만 도시에선 엄두가 안나 포기했던 많은 것들을 시골로 온 후 새롭게 도전하고 있다.
거주할 집을 함께 찾아내고, 일할 공간을 같이 만들어내고, 일거리도 협업을 통해 창출한다.
“여기선 우리가 노력하면 문이 열려요. 그건 아주 희망적이죠.”
인생의 행복을 포기한 채 도시에서의 삶을 ‘버텨내는’ 것으로 묘사되었던 청년 세대들,
하지만 그것이 그들 전체의 모습은 아니다.
기회를 찾아 시골로 가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는 4팀의 청년들!
문경에서 카페를 차린 ‘리플레이스’팀, 곡성에서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팜앤디’팀,
김천에서 오토바이 커스텀 가게를 운영하는 강차돈씨,
영천에서 공간기획자로 일하는 정승권씨 등 4팀의 사례를 통해
청년세대들에게 삶의 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청춘의 시골살이’가 어떻게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방영

  • 회차 : 다큐세상 85회
  • 방송일 : 2020.2.22(토)

 

다시보기 클립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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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오토바이 커스텀 가게를 운영하는 강차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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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다큐세상

교양

일반 대중의 삶에서부터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시각으로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방송 : KBS1 2018.5.28~ (금, 토 오후 11:40)

홈페이지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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