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아침, 나는 전철 안에서 몸을 농락당하는 꿈에서 깼다.
욕구불만인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1년, 일에 집중하면서 외로운 마음을 달래 왔는데...
그러던 가운데, 출근길 전철 안에서 누군가의 손이 내 몸에 닿았다. 이거 꿈이 이어지고 있는 걸까? 혹시 그 꿈은 정몽인가! ? 처음으로 치한에게 당하면서 공포와 함께 느낀 오묘한 감정. 그후로 나는 음란한 여자로 변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