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친구 진수의 집에 놀러가는 정우. 사실 그는 진수의 엄마인 현숙에게 첫눈에 반했다. 진수와 그의 애인 남주는, 서로 부모님의 집에서 살기에 섹스를 하려면 러브호텔에 가야했고, 호텔비가 부담되기 시작한 두 사람은, 자취하는 정우에게 방을 잠시 빌려달라 부탁하기에 이른다.
두 사람이 자신의 방에서 섹스를 즐기는 동안 진수의 방에 있게 된 정우. 현숙과 단 둘이 한 지붕 아래 있게 된 정우는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되고, 그들의 사정을 눈치 챈 현숙은 정우에게 자취방을 청소해주러 가겠다고 이야기를 꺼낸다.
며칠 후, 정우의 방으로 찾아온 현숙. 그녀가 청소하는 모습에서 유혹의 몸짓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