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부모에 맞선 6세 딸의 대담한 독립선언!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웰메이드 영화!

자유분방한 록스타 엄마 수잔나(줄리안 무어)와 바람둥이 예술품 중개인 아빠 빌(스티브 쿠건). 그리고 그들의 6살 난 딸 메이지(오나타 에이프릴). 메이지가 보는 앞에서도 서슴지 않고 거친 부부싸움을 일삼던 이들 부부는 결국 이혼에 합의하고 딸 메이지의 양육권을 얻기 위한 치열한 법적 분쟁을 벌인다.

양육권 분쟁에서 이기기 위해 빌은 평소 마음을 주고받던 메이지의 보모 마고(조안나 밴더햄)와 수잔나는 오랜 친구인 바텐더 링컨(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 재혼한다.

엄마와 아빠의 집을 10일씩 번갈아 오가며 생활하라는 판결을 받은 메이지!
하지만 정작 빌과 수잔나는 일에 바쁘다는 핑계로 메이지를 방치하고 언제나 그렇듯 혼자 유치원에 등교하고 그림을 그리는 메이지와 함께 있어주는 건 엄마의 새 남편인 링컨과 아빠의 새 아내인 마고!

친엄마 아빠보다 훨씬 더 메이지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링컨과 마고 덕분에 메이지는 오랜만에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 금세 사랑이 식은 듯 무심해진 빌의 태도에 마고는 상처를 받고 집을 나가고, 링컨 역시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수잔나에 지쳐 헤어질 것을 결심한다. 메이지는 다시 혼자 남겨지게 되는데….

이 가족의 발칙한 비밀이 밝혀진다!

출연진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 등장인물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