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시칠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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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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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시칠리아 1 : 로마에서의 시작
시칠리아 여행의 출발점은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서 시작되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비롯된 아피아 구가도를 시작으로, 옛 로마인들의 삶을 보여주는 거대한 카라칼라 욕장과 콜로세움, 포로 로마노 등을 여행하면서 산자와 죽은 자가 사이 좋게 살아가는 기묘한 도시, 로마를 만난 후, 시칠리아로 향하는 밤기차에 오른다.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 사이의 메시나 해협을 기차를 탄 채 거대한 배에 실려 건넌 소설가 김영하가 시칠리에서 처음 만난 도시는 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의 고향, 시라쿠사. 그곳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구시가지와 산타루치아 축제, 시칠리아 가정집을 통해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와는 또 다른 이탈리아를 소설가 김영하씨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느껴본다.

[세계테마기행] 시칠리아 2 : 지중해의 파라디소
시라쿠사 다음으로 천신만고 끝에 찾아간 곳은 에트나 화산. 2007년 9월에도 분출했었던 에트나 화산은 지중해와 유럽의 대표적인 활화산이다. 언제 분출할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산이지만, 전 세계의 관광객을 시칠리아로 불러들이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에트나 화산을 만나본다. 그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눈부신 바다와 함께 절벽 위에 위험스레 건설된 도시의 독특한 아름다운 풍광으로 세계적인 휴양도시가 된 타오르미나다. 먼 옛날 이민족의 침략에 살아남기 위해 절벽 위에 건설된 도시의 매력과 만난 후, 소설가 김영하씨가 향한 곳은 영화 <시네마 천국>의 촬영지인 팔라조 아드리아노. 20년 전, 영화 속 풍경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는 그곳에서 옛 향수에 젖어 드는데… 2부 지중해의 파라디소 편에서는 소설가 김영하씨와 함께 지중해의 천국으로 불리는 시칠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본다.

[세계테마기행] 시칠리아 3 : 지중해의 교차로
아직까지 고대 그리스 신전이 20여채 남아있는 아그리젠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에는 고대 그리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그 다음 발길을 돌린 곳을 시칠리아의 주도이자, 다양한 문명이 시루떡처럼 쌓여 있는 도시, 팔레르모다. 3부 지중해의 교차로 편에서는 소설가 김영하씨와 함께 지중해 문명의 교차로라고 불리는 시칠리아에 남아있는 그리스, 로마, 비잔틴, 아랍, 노르만,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의 다양한 이민족들의 문화 유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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