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흑심품은 연필전으로 만나는 아카데미회원 동아리 전시회

가을색이 깊이 물든 나뭇가지에도 어느새 굳은 결의가 느껴지는 겨울의 초입입니다.

오늘은 북구문화예술회관 앞 소공연장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안으로 걸음을 옮겨가 보는 데요, 1층 전시장에서는 마침 아카데미회원 동아리 전시가 한창이로군! 이는 바로, 12월 9일(월)부터 12월13일(금)까지 열리는 “제4회 흑심품은 연필展”으로 소묘·연필화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입니다.

전시장 입구에는 이번 전시회에 작품으로 함께하는 소묘·연필화 수강생들과 지도 강사의 이름과 아울러 “제4회 흑심품은 연필展”이란 전시명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시장 안 벽면을 가득 채운 소묘 작품들은 하나같이 모두 정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