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곡동 한적한 사찰 순금산 천불사

울산 북구 천곡동 산길에 위치한 작은 사찰, 한국불교 태고종 순금산 천불사를 다녀왔습니다.

매우 작은 사찰이라 많은 방문객들이 오진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한적하고 평화로운 곳입니다.

천불사는 순금산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순금산은 관문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데, 그 이유는 관문성이 이 산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정표가 보이는 곳,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찬찬히 주변을 둘러보며 걸어갈 수 있도록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순금산 천불사가 더 아름다운 이유는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단풍과 억새가 길을 꾸미는 곳이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