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광장을 가을빛으로 수놓는 ‘제16회 국화전시회’

어느덧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차가워진 날씨로 따스한 온기가 그리워지는 깊은 가을입니다.

하지만 이곳만큼은 온통 꽃물결이 넘실대며 금방이라도 가슴 속까지 온기로 가득 차오르고 말지요!

그곳이 어디냐고요? 여기는 바로 울산 북구청 광장이랍니다. 한창 국화전시회로 풍성한 가을을 물들이고 있는 데요.

올해로 벌써 16회째라고 하는 군요.

이처럼 해를 거듭하며 이어져오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로, 한 걸음 두 걸음 발걸음을 옮겨가 보기로 합니다.

그랬더니 구청 광장은 여느 해보다. 더욱 눈이 부십니다. 8종의 국화가 20,000본, 국화구조물 100여점이 근사한 광경을 형성하며 찾은 이들은 반기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