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염포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삼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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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 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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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10월에 개최되는 염포동 삼포축제는 염포동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태종 때 개설된 3개의 항구 ‘부산포, 제포, 염포’는 일본에 개방된 국제무역항으로써 역할을 했습니다.
삼포축제는 그 3개의 개항지, 특히 염포의 의의를 기억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염포(鹽浦)는 예부터 소금밭이 많아 ‘소금 나는 갯가’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염포의 소금 ‘자염’은 커다랗고 네모나게 생긴 솥에 솔 나뭇가지를 때어 끓이는 재래식 소금입니다.
소깝(솔 나뭇가지)을 때면 녹색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그 녹색의 연기가 자염의 차별화된 특유의 맛을 나게 만드는 주요인이라고 합니다.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