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약수마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약수마을’

나날이 초록으로 우짖는 오월의 산야가 푸르디푸름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요즘입니다.

이에 오늘은 자연의 품을 찾아 약수마을로 떠나봅니다.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마을로 울산 공항을 지나 7번 국도로 달리다.

건너편 오른쪽 철길 아래로 들어서자. 마치 시간이 멈추기라도 한 듯 소담스럽게 그 풍경이 펼쳐지는 군요.

이렇듯 고즈넉한 풍경은 빛보다. 한발 앞서 맞아주는 느낌입니다. ‘약수2길’이란 문구를 따라 걸음을 옮기는 데 골목골목 옛 정취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데요, 이곳에서는 무엇보다.

알록달록 색을 입힌 벽화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골목골목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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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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