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산 자락의 작은 사찰 도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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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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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무룡산 자락에는 도솔암이라는 사찰이 위치해 있습니다.
조선 말기까지만 해도 이 자리에는 월성이씨 이종준일가의 민가가 있었는 데 울산 병영에 살던 김복선, 김수화 자매가 이 민가를 인수하여 수행을 시작한 것이 도솔암의 시초입니다.
그 후 자매가 출가하여'아일다'와 '성련'이라는 법명을 받고 본격적인 포교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차량 진입이 힘든 다른 절들과는 달리 주차장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기에 너무나 좋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도솔암 입구가 있는 데 옆에 있는 불상이 마치 저희를 맞이해주는 듯했습니다.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