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 중요한 문화재 ‘어물동 마애여래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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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 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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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물동 마애여래좌상은 통일신라 중기이후 건립되었으며 소재지는 울산광역시 북구 어물동으로 울산광역시 시도유형문화재 제6호로 1997년 10월 9일 지정되었습니다.
본존불상 높이 5m, 너비 3.5m, 좌우협시보살상 높이 3.5m, 너비 1m. 커다란 자연의 암벽 면을 이용하여 본존좌상과 좌우로 2구의 협시보살입상을 높은 부조하였습니다.
전면에 손상이 심하여 자세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른손은 들어 가슴 앞에 붙이고, 배 앞에 댄 왼손에는 약합(藥盒)을 올려놓아 이 불상이 약사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좌우의 협시보살상은 입상이면서도 본존상보다. 그 크기가 훨씬 작아졌고, 특히 얼굴이 몸체에 비하여 매우 크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