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이 말할 때까지

 

한국 | 다큐멘터리 | 100분


개봉 2024.04.17.
감독 김경만
출연

줄거리

“감옥에 와서야 이제야 살았구나 싶었지”. 여기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다섯 명의 여성이 있다. 1940년대 후반, 스무 살 내외의 젊은이로 제주 4.3을 겪는 와중에, 그중 네 사람은 심지어 재판도 없이 전주형무소로 보내져 감옥생활까지 해야 했다. 다섯 명의 할머니들이 겪었던 4.3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4.3은 단지 과거에만 머물러 있는 일이 아니었고 당시 제주도에 국한된 일만도 아니었다. 4.3이 일어난 지 70여 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제주4.3도민연대에서 준비한 재심 재판을 통해 이분들의 무죄가 인정되었다. 2024년 4월, 76년의 세월을 담은 경청과 목도의 다큐를 만나다.

돌들이 말할 때까지 다시보기 정보 출연진 결말 평점 예고편 포토 리뷰 명대사 시리즈

[돌들이 말할 때까지] 메인 예고편

 

영화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제주4·3 시대를 살아온 다섯 명의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들은 젊은 나이에 제주 4.3을 겪으며 불법 군사재판으로 인해 감옥 생활을 했던 수형인들이다. 그 후, 76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뒤에야 그들의 무죄가 인정되었으며, 이제야 그들의 목소리가 스크린을 통해 드러나게 되었다.


영화는 박순석 할머니, 박춘옥 할머니, 김묘생 할머니, 송순희 할머니와 같은 수형인들의 생생한 증언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내었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당시의 비정의와 고통을 엿볼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경청과 목도가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받는다.


감독 김경만은 이 작품을 위해 9년이라는 긴 기간을 투자하여 제주4·3도민연대의 면접조사와 수형인들의 이야기를 촬영했다. 또한, 그는 제주의 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 이 작품에 깊은 감동을 불어넣었다.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다양한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수상과 공식 초청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소연 시인의 시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제 우리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제주4·3 시대의 역사적 사건을 잊혀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겨놓는다. 영화는 감옥 생활을 겪으며 억울함을 호소하던 용맹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과거의 상처와 민낯을 되새기게 한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는 현재에도 이어지는 불평등과 억압에 대한 경고와 깊은 울림을 전한다.


김 경만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제주4·3의 역사를 다시금 되새기고, 그 속에 갇혀 있던 이들의 목소리를 드러내며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낸다.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단순한 다큐멘터리가 아닌,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반성하며 미래를 위한 길잡이가 되는 작품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출연진

송순희(본인 역)
김묘생(본인 역)
박춘옥(본인 역)
박순석(본인 역)
양농옥(본인 역)

공식영상

메인 예고편

메인 예고편

영화 다시보기

공포/스릴러 2024.10.25
드라마 2024.10.24
액션 2024.10.23
드라마 2024.10.23
드라마 2024.10.23
공포/스릴러 2024.10.19
애니메이션 2024.10.18
애니메이션 2024.10.18
애니메이션 2024.10.18
공포/스릴러 2024.10.18
드라마 2024.10.16
애니메이션 2024.10.16
액션 2024.10.16
애니메이션 2024.10.16
드라마 2024.10.16
액션 2024.10.16
애니메이션 2024.10.15
액션 2024.8.25
애니메이션 2024.8.23
SF/판타지 2024.8.20
SF/판타지 2024.7.30
SF/판타지 2024.7.30
액션 20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