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등에 칼이 꽂힌 채 눈을 뜬 남자, 어마어마한 금액의 살인을 의뢰하는 여자, 모두가 기다리는 자, 누군가를 기다리는 자. 어두운 밤 의문의 식당. 한 사람이 들어서고, 이야기는 시작된다.더 킬러스 다시보기 정보 출연진 결말 평점 예고편 포토 리뷰 명대사 시리즈
[달콤 살벌한 강희 씨네]더 킬러스 [영화가 좋다] | KBS 241019 방송
영화 "더 킬러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소설 "The Killers"를 기반으로 한 앤솔로지 영화입니다. 여러 명의 감독들이 각자의 시선과 상상력을 덧붙여 만든 이 작품은 짧은 이야기에서 시작해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며, 독특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헤밍웨이의 원작에서 두 명의 살인 청부업자가 매일 같은 시간에 나타나 특정 인물을 기다리다, 그가 나타나지 않자 자리를 떠나는 간단한 이야기에서 출발합니다. 하지만 이 단순한 줄거리는 각 감독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해석을 통해 다채롭게 재구성됩니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시공간의 변화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특히 한 감독은 1920년대 시카고의 이야기를 1979년 대한민국의 어촌으로 설정을 바꾸어 진행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블랙코미디적 요소를 결합시켰습니다. 이는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스타일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 다른 감독은 피라미드 구조의 하청 시스템을 통해 청부살인의 개념을 독특하게 해석하여 풍자적인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냅니다.
더 킬러스는 단순한 살인 이야기를 넘어서서, 영화의 본질인 상상력과 창의력을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각기 다른 감독들의 색다른 해석과 스타일을 통해 영화가 상상력을 자극하는 중요한 매체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줍니다.
출연진
심은경
연우진
홍사빈
지우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공식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