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달락: 흡혈귀

 

프랑스 | 판타지/공포/드라마 | 15세이상 관람가 | 90분


개봉 2024.03.
감독 에이드리언 보우
출연 캐이시 모테 클레인 아리안 라베드 외

줄거리

대문호 톨스토이 원작 기묘하고 잔혹한 흡혈귀의 기원이 밝혀진다. 사신으로 파견된 후작이 숲을 헤매던 중 아름다운 여인에 반해 그녀의 집에 머무른다. 하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기괴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오면서 최초의 흡혈귀와 마주한다. 누구도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다. 그것은 오직 저주의 시작일 뿐인데… 독창적인 피의 만찬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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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달락: 흡혈귀] 예고편

 

영화 "부르달락: 흡혈귀"는 프랑스 감독 아드리앙 보의 첫 장편 영화로, 64회 테살로니키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된 작품이다. 이 영화는 60년대 후반부터 70년대 초반 사이 중동과 동유럽 사이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조합하여 시청자를 그림 같은 숲 속으로 끌어들이며, 거기에 악한 것이 숨어 있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일깨운다.


"부르달락: 흡혈귀"는 고전적인 뱀파이어 전설을 독특한 접근으로 탐구한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익숙해진 다양한 뱀파이어 영화들과는 다른 전통적이고 독특한 접근을 취한다. 아드리앙 보는 톨스토이의 고딕 소설 "부르달락 가문"에서 영감을 받아 뱀파이어 전설을 독특하게 해석한다. 이 영화는 실용적인 효과, 연기, 실험적인 몽타주, 그리고 일반적인 호러 음악 요소를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이 영화의 핵심에는 가히 대담하고 매혹적인 비극적 공포 이야기가 담겨있다. 때로는 고전적 배경 이야기의 실현과 새로운 대담한 접근의 과장 사이에서 갈릴 수 있다. 즉, 이 이야기는 고전적 전설을 기반으로 하지만, 보는 이들을 공포의 본질에서 벗어나 우울한 이야기의 드라마적 측면으로 기울인다.


영화는 종종 불균형하며, 올바른 템포를 찾기 어려워서 잘된 장면과 그렇지 않은 장면, 환상적이고 시적인 순간들이 교차된다. 그러나 아버지/부르달락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영화는 매료시킨다. 부르달락은 죽음의 얼굴을 지닌 크고 여위고 마음을 흔드는 대형 마리오네트로, 위엄과 공포의 태도를 지니고 멋진 자세로 행동한다.


"부르달락: 흡혈귀"는 일반 대중적인 영화의 요소를 갖추고 있지 않지만, 고전적이고 특이한 매력을 지닌 영화이다. 이 영화는 과감하고 현대적인 시각으로 톨스토이의 전설을 새롭게 보여주며, 합리적인 예산 내에서 아티즈마를 표현한다. 이러한 독특한 프로젝트가 현대 프랑스 영화 산업의 경제 모델 속에서 탄생할 수 있었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 따라서 이 영화는 그 몇 가지 결점에도 불구하고 환영받아야 할 것이다.

출연진

캐이시 모테 클레..
아리안 라베드(스..
에이드리언 보우
그레구아르 콜랭
에르완 리바드

공식영상

예고편

예고편

영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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